센텀이루다 제 5회 QPS 경진대회
- 작성일 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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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이루다 제 5회 QPS 경진대회]
안녕하세요 :)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등장하면서 년말 분위기가 물씬 나는데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본원에서는 [제5회 QPS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 시행된 각 부서의 의료 서비스 개선활동을 평가하고 직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얼마전 오픈한 커뮤니티룸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행사 시작 전, 가볍게 스넥 타임을 먼저 가겼습니다. 아프터눈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해야겠네요^^
머핀, 마들렌, 스넥류, 커피와 생수 등등...당이 떨어진 시간에 맞춰 제공된 머스트해브 아이템들 :)
Yummy, Yummy!
오디토리움이자 컨퍼런스룸인 뒷편에 깜짝 마련된 숨은 공간, 북카페
비 오는 날, 향기 좋은 커피 뽑아들고 비 떨어지는 창밖을 보며 책을 읽고 싶어지네요. 현실은 점심 먹자말자 삼실에서 널부러져 잔다는 ㅎㅎ;;;
출첵을 하고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
QPS는 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의 약자로, 부서 간 정책 공유와 Co-Work 활성화를 통해 환자안전 및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질 향상 취지를 목적으로 센텀이루다는 매년 QPS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환자안전문화 정착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1년 동안 각 부서에서 다양한 주제로 QI활동을 펼쳤으며 5개팀이 최종 경합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호성 원장님의 격려사로 제 5회 QPS 경진대회 시작~!
▲ 심사위원장을 맡은 재활의학과 권준구 과장님의 심사기준 소개
▲ 오늘의 사회자, 레크레이션 강사보다 재미진 사공우원 치료실장님
순서 따윈 상관없어 보이는 여유만만한 오늘의 발표자들 :D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각 팀원들 소개가 있었는데요, 팀원들의 출석률도 점수에 반영된다는...연차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ㅎㅎ
중국어 동시통역이 이루어졌던 팀원 발표 시간
중국인이 없는 관계로 점수에는 반영이 되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ㅎㅎ
첫번째 순서로 간호부의 [아껴야 잘산다]팀에서 『효율적인 의료소모품 관리를 통한 의료소모품 비용 절감』이라는 주제로 장정현 수선생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치료실 I [낙상 S.O.S]팀이 『치료사의 낙상에 대한 인식 증진 활동과 환자 안전 순회를 통한 낙상 발생율 감소 활동』에 관한 QI 활동에 대해 성수미 팀장님이 발표해 주셨습니다.
엄.근.진 그리고 흐믓,,, 가끔 멍 때리기 아닌 초집중 :)
세번째 순서는 센텀이루다 QPS 경진대회의 본좌, 3관왕에 빛나는 영양과 [이해도 UP! 만족도 UP!] 팀, 주윤희 과장님이 『식사처방 및 식이 입력 표준화』라는 주제로 발표해주셨는데요, 역시나 명불허전! 최강 영양과였습니다 :)
경쟁자들의 고퀄 프리젠테이션에 다소 긴장한 모습 :)
치료실 II [GNP_Great Nurse and PT]팀의 김규리 팀장님이 『병동 낙상예방을 위한 간호부와 치료사의 업무협력 활동』이란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해 주셨습니다.
갠적으로 지난 1년간 가장 열심히 활동한 팀이 아닐까 싶은데요, 몇달전에는 낙상예방을 위한 교육영상을 만들어 이후로 본원의 환자분들에게 좋은 교육 자료가 되고 있답니다.
팀원들이 환자, 치료사, 간병인의 역할을 하고 나레이션까지 직접 해서 낙상의 실제 사례들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 영상이었는데요, 다른 병원들에도 무료로 배포해 드리고 싶을 정도로 월메이드 영상 자료입니다 :) 교육영상에서 메소드급 연기를 보여주신 김성현 팀장님, 오늘도 미친 연기력으로 낙상의 사례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ㅎㅎ
GNP팀에 이어 오늘의 또다른 복병, 행정부의 [만반잘부]팀.
아시겠지만,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팀입니다:) 김희정 복지실장님이 『신입환자 병원환경 적응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셨는데요, 영상시대에 걸맞게 플래쉬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장 발표 점수가 중요한만큼 오늘 좋은 성적 기대해 봅니다!
입사 1년차의 신입직원들로 꾸려진 심사위원단 :) 날카로운 눈매로 채점중이십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1차, 2차 서류심사 점수 합계와 3차 프리젠테이션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심사가 끝나고 드뎌 우승자 발표 시간!
작년보다 수준이 월등히 높아졌는데요, 갠적으로는 모두에게 우승을 드리고 싶네요 ^^
5팀이 경합을 벌인 끝에 3등은 치료실 I [낙상 S.O.S]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
갠적으로 1등을 예상했었던 치료실 II [GNP]팀은 아쉽게 2등!
제 5차 센텀이루다 QPS 경진대회 최종 우승팀은 고퀄 프리젠테이션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행정부의 [만반잘부] 와우~! 축하드립니다 :)
센스 있는 분이라면 썸네일 사진을 보고 우승자들을 이미 알고 계셨겠죠? ㅎㅎ
나머지 2팀에게도 소정의 참가상이 주어졌습니다.
깜찍이 희정실장님, 우승 공약대로 큰절을 올리셨습니다 ㅎㅎ
이루다의 전통, 옹동이 보호는 기본 :)
QPS 경진대회에 앞서서 11월 산업안전교육과 11월 이루다인 시상이 있었는데요, 포스팅이 길어지는 관계로 이루다인 사진만 올려드립니다^^
6병동의 친절 마스코트 손제헌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
경진대회를 마치기 전, 곧 떠나실 호주원정대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김성년 부원장님과 권준구 과장님이 이끄시는 호주원정대는 총 8명의 이루다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미국연수팀에 이어 2019년의 두번째 해외연수팀인데요, 멜번과 시드니 그리고 호주의 선진화된 재활병원들을 둘러보고 올 예정입니다.
▲ 2019년의 두번째 해외연수팀, 호주원정대의 출정식 모습
회색점퍼로 깔맞춤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죠? 이루(다)전기 직원들 같군요! 실제로 이루전기 호주지부를 오픈한다는 괴소문이 있습니다 ㅎㅎ
지금쯤엔 시드니에 도착해 있을 시간인데요, 호주원정대의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 기대해 주세요!
우승팀의 발표자들과 참신한 심사위원들의 기념샷으로 [제 5회 센텀이루다 QPS경진대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일년동안 QI 활동을 하신 모든 팀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QPS 경진대회를 통해 센텀이루다는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느끼고 필요한 개선 가능한 주제들로 구성하여 QPS 경진대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센텀이루다는 끊임없는 개선활동을 통해 언제나 환자안전이 우선인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