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루다인입니다_11월 이루다인 인터뷰
- 작성일 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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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루다인입니다_11월 이루다인 인터뷰]
안녕하세요 :)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요즘, 흔한 감기부터 뇌혈관 질환까지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모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10월에 이어 환자분들이 직접 뽑은 이루다인, 그 두번째 영광의 얼굴! 바로 【11월의 이루다인】 인터뷰 소식 전해드립니다.
Q1. 본인소개를 해 주세요.
6병동 간호사 손제헌입니다 :)
Q2. 하는 업무에 대해 알려주세요.
간호사는 병원에서 의사의 진료를 돕고 24시간 환자 곁에서 의사의 처방이나 규정된 간호기술에 따라 치료를 하며 의사 부재시에는 비상조치를 취하는 업무를 한답니다. 또 가정이나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건강의 회복, 질병의 예방, 건강의 유지와 증진을 도와주는 활동을 합니다.
Q3. 간호사가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저는 어릴적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함께하는 일이 성격에 잘 맞았는데요, 자랄수록 전문성을 가지면서 사람들을 케어해 줄 수 있는 간호사를 선망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면서 간호사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였고, 대학교 진학 후 실습을 하면서 환자분들이 저에게 감사하다고 표현해 주실때 힘든일이 다 잊어지고 큰 보람을 느끼게 되어 간호사가 되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D
Q4. 본인이 생각하는 간호사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간호사는 교대근무가 기본이고 남들 쉴때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인데 저는 오히려 이 부분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남들 다 쉬는 황금연휴에 가족이나 가까운 이들과 함께 할 수는 없지만 평일에 혼자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거든요 :)
그 외의 단점(힘든 점이라고 하는게 더 맞겠네요^^)이 있다면,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을 다루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민감하게 반응을 하다보면 정신적으로 피곤해서 막상 off 날에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만 싶어져요 ㅎㅎ;;;
Q5. 이루다에서 근무하는 동안 가장 보람된 순간이 있다면?
이달의 이루다인으로 선정된 일이에요! :) 이루다에서 오래 근무하기는 했지만 나이트킵이여서 환자들이나 병원 직원들과 친분을 가질 시간이 많이 부족했었는데 3교대로 바꾸고나서 몇달만에 이렇게 환자분들이 뽑아주신 이루다인으로 선정되어서 너무 기뻤구요, 가장 보람을 느꼈어요♡
앞으로 더 환자분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케어하는 간호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6. 나의 다름은?
큰 목소리입니다 ㅎㅎ
인수인계할때 누구든 귀에 쏙쏙 박히게 인계를 줄 수 있고, 제가 어디에 있는지 금방 알아챌 수 있어요^^
보조 베터리예요.
요즘처럼 다양한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세상에서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지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 주요 기기를 더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지만, 보조베터리가 충전이 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사용하지도 못하고 무겁기만 한 귀찮은 물건이 되어버리잖아요.
언제든 제 역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음으로써 필요할때 그 쓰임에 충실하게 쓰여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나를 가장 잘 나타내는 사물이 아니라 보조베터리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가 정확한 답변이겠네요^^
Q8. 이루다는 내게 ooo이다.
이루다는 나의 뿌리이자 나 또한 이루다의 뿌리라고 생각헤요.
이루다라는 큰 뿌리에 나와 같은 작은 뿌리들이 하나하나 모여 이루다의 근간을 이루고 또 이루다와 함께 성장하고 있잖아요. 이루다로 인해 내가 성장하고 성장하는 나로 인해 이루다가 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기 때문입니다^^
Q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환자들이 직접! 뽑은 이루다인으로 선정된만큼 앞으로도 더 환자들을 위한 간호사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