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QPS 경진대회_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경진대회
- 작성일 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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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QPS 경진대회_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경진대회]
지난 11월 22일, 본원에서는 「제4회 센텀이루다 QPS 경진대회」가 개최되었는데요, 5개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업무수행 및 의료인의 질 향상, 환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저희 센텀이루다는 특별히 2018년, 다직종 팀 어프로치(Team Approach)를 통한 협업으로 가장 적합하고 효과 있는 치료가 이루어지는데 중점을 두고 노력해왔습니다.
이에 더욱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 및 환자안전을 위해 지난 1년동안 수행해 온 주제별 QPS 활동에 대한 결과를 심의 및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제4회 대회도 권영주 QPS 차장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는 병원이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환자안전 의료 및 시설, 환경, 친절도 등 의료 서비스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으로 본원의 QPS 위원회는 부서간 정책 공유와 Co-work을 통해 환자 안전과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질 향상 취지를 목적으로 매년 QPS 경진대회를 개최 및 정기적으로 환자안전 라운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제 4회째를 맞는 저희 이루다의 수준 높은 QPS 경진대회, 함께 보시겠습니다 :)
▲ 세상 공평한 제비뽑기로 프리젠테이션 순서를 정했습니다.
이호성 원장님의 격려사로 오프닝을 한 뒤 언제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이루다답게 사전에 정해진 발표순서를 뒤집고 급 제비뽑비로 발표순서를 정했습니다.
오늘 구연발표는 사전심사점수를 뒤집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지라 발표 순서를 정하는 제비뽑기부터 미묘한 신경전(?)이 있었는데요, 재활치료실1팀 → 영양과 → 대외협력팀 → 간호부→ 재활치료실 2팀의 순서로 정해졌습니다!
가장 첫번째 발표를 하게 된 재활치료실 1팀의 주제는 「재활치료실 직원 간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위한 소확행 활동」 입니다.
직원간 상호 소통의 증가와 관계 형성을 통해 근무 만족도 및 업무 효율의 증진을 기대하고자 이 주제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개선활동에서 의사소통 및 직원간 친밀도가 더 높이 향상되고 이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각 팀별로 주제선정부터 개선활동계획까지 고민하고, 정해진 주제에 맞게 활동하고 체크하고 결과를 내고...
또 심혈을 기울여서 프리젠테이션을 만들고... 오늘 발표가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 왔는데요,
오랜 시간동안 준비하고 노력이 들어간만큼 내가 속한 팀은 과연 몇등을 할까....궁금해하면서 다른팀의 발표에 대해서도 모두 경청하고 계십니다 :)
두번째 순서는 영양과에서 「환자식 잔반 분석을 통한 섭취율 증가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지난 대회의 우승팀답게 주제선정부터 현황파악 및 원인분석, 전략선택과 목표치에 따른 계획 수립, 개선활동까지 아주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활동 및 결과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영양과에서는 조식, 중식, 석식에 따라 다른 잔반량을 조사하고 밥과 국을 비롯한 반찬의 각 항목별로도 잔반이 많은 품목을 조사 후 개선활동을 해 왔는데요, 잔반이 최종목표치인 15% 감량에는 미달한 12%의 감량에 그쳤지만 병원 식사가 주 영양공급원인 환자분들에게 맛을 놓치지 않으면서 균형있는 영양식단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역시 우승 후보 답습니다!
▲ 원장님을 비롯한 총 5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누구보다 경청 및 고민하면서 날카롭게(?) 채점하고 계십니다 :)
세번째 순서는 대외협력팀에서 「차별화된 환자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질 향상」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셨는데요,
신규환자, 입원환자 및 장기입원환자, 퇴원환자 등으로 구분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환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지속적인 병동라운딩과 환자·보호자와의 정기적인 면담으로 만족도를 조사, 불편한 부분이나 만족도가 떨어지는 항목에 대해서 다른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해 왔으며 목표치를 상향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합니다 :)
4번째 순서는 간호부에서 「정맥주사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 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체계적인 정맥관리로 합병증 예방을 도모하고 나아가 정맥주사 관련 소모품 사용량도 줄이는데 목표를 두고 주제선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간호부에서는 각 요인별 현항파악 후 구체적 목표를 정했구요, 메뉴얼을 만들어 체계적인 정맥관리 및 다양한 교육 실시 등, 지난 일년 동안 열심히 개선활동을 해 왔습니다. 비록 목표치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QPS 활동을 멈추지 않고 환자안전지킴이가 되어 정맥염 타도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셨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재활치료실 2팀에서 「병동팀의 업무 특성화 및 성과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셨는데요, 저희 센텀이루다는 5층 재활치료실 외 각 병동에도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재활치료실에서는 병동의 특수성을 파악하여 그에 부합하는 치료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 층별 병동팀을 구성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8병동은 개인보호사, 보호자, 책임간병의 비중이 높아 이에 부합되는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환자분들의 기능을 유지 또는 회복하기 위하여 정해진 치료 시간 외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개인 운동이 가능한 환자를 선정, 개별적으로 가능한 프로그램을 부여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개인운동을 권장하고자 하였구요, 난이도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환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한 결과 평균 수행률이 80%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
각 팀별 수준 높은 발표에 어느때보다 고민이 많아 보이는 심사위원단입니다 :)
모든 발표가 끝나고 점수 집계가 한창인 동안, 김성년 부원장님께서 각 팀별 심사 총평을 해 주셨습니다.
과연 제4회 센텀이루다 QPS 경진대회의 우승팀은? 괜히 저까지 긴장되더라구요 ㅎㅎ
짜잔 ---! 3등은 대외협력팀, 2등은 채활치료실 2팀에게 돌아갔습니다.
PT에 강하신 김성현 팀장님의 활약으로 간호부를 역전했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ㅎㅎ 축하드립니다 :)
그럼 영광의 1등은 어느팀에게로?? 두구두구두구---!!!!
짜잔---- 반전은 없었다!! As expected !!! ㅎㅎ
3회째 연속 우승을 거머쥔 센텀이루다의 대단한 영양과! 다음날 직원 모두에게 맛난 떡을 돌려 기쁨을 함께 나눈 훈훈한 영양과입니다. 칭찬해요 :)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과 우승자들의 기념샷!
비록 3위권안에 들지 못했지만 모든 팀원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 12월의 이루다인으로 선정되신 7병동의 롱다리 건강미인, 서민정 선생님 :)
QPS 경진대회를 마친 후 12월의 안전교육과 이루다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10월의 이루다인 총무과 조시형 계장님께서 11월의 이루다인 서민정 선생님께 상금을 수여해 주셨습니다.
민정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
▲ 서민정 선생님의 이름으로 3행시 짓기(다이소)에 당첨되어 발표중인 간호과장님
11월의 다이소는 7병동 수선생님 출신의 추현진 간호 과장님의 3행시가 당첨되었습니다! 오늘 자주 등장하시네요 ㅎㅎ
이번 모임도 이루다인의 구호 선창으로 모두 구호를 외치며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QPS 경진대회를 통해 저희 센텀이루다의 전직원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센텀이루다의 QPS위원회는 끊임없는 개선활동을 통해 진정으로 환자안전이 우선인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