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 동호회, 라이더스의 경주번개여행
- 작성일 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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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다 동호회, 라이더스의 일탈_날이 좋아 떠난 경주번개여행]
안냐세요 ~ 부산 해운대 센텀이루다재활요양병원입니다 :)
저희 센텀이루다는 동호회 활동이 아주 활발한데요, 오늘은 자전거 라이딩 동호회 『라이더스』 의 An unexpected journey (뜻밖의 여정)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듯한 제목이쥬? 이번 스토리는 판타지?? ㅎㅎ
(판타지보다 판타스틱! 한번 믿어봐)
안녕하세요 :) 모두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루다 라이더스에서 소식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루다 라이더스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라이딩을 가지려고 했었는데...며칠 전부터 비가 온다는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ㅜ
아니나 다를까 이른 아침에 재환샘한테서 카톡이 왔습니다.
하지만 비올 경우를 대비해서 자전거가 아닌 친목 모임이라도 가질 계획으로 시간 나시는 분들은 병원으로 모이자고 했어요.
평소 일과 육아에 지친 두 어머니(7병동 이경하/최미란 선생님)께서 당일 오프와 육아해방권이라는 찬스를 한꺼번에 받은 (1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하는) 아주아주 특별한 날이기에 두분은 병원에 오신다고 하셨고 PT전정훈 선생님과 박명수 부장님도 오시기로 했습니다.
(이시간 이후로 전날 자전거 기름칠하느라 고생하신 황재환 선생님은 피곤하셨는지.. 유성식 선생님과 함께 한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병원에 모인 다섯명은 긴급 대책회의에 들어갔고 이상하게도 날씨는 점점 좋아지는 느낌적인 느낌이....?(응??)
다섯명이라도 라이딩을 가려고 했으나 다들 취소된 것으로 생각했는지 복장들이 라이딩 가려는 복장이 아니고 나들이 복장으로 입고 온 바람에 계획을 급수정했습니다 ㅎㅎ
경하샘은 이대로 주말을 보낼수없다(!?)라는 벼랑끝 전술로 이전부터 계속 주장해오던 경주 여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주장하셨고 미란샘도 찬성표를 던지셨습니다.
이리하여 급 결정된 “경주 게릴라 여행” 아무 계획 없이 다섯명은 떠났습니다
(나, 오늘 삐뚤어질테닷!)
경주도 벚꽃이 다 폈습니다.
아무튼 저기 보이는 보문호수를 목적지로 해서 도착한 뒤 점심을 먹으면서 무얼 할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식당을 나서니 커플들끼리 전동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모습에 우리는 자전거를 대여해서 보문호 둘레길을 라이딩하기로 하였습니다. (약 15km)
원래 계획했던 거리보다 너무나 짧은 거리였지만 아쉬운 마음에라도 라이딩하기로 했습니다!
중간중간 쉬어가며...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 사진도 남겼습니다.
햄버거데이에 못다한 벚꽃사진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오랜만에 자유를 얻은 경하샘은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ㅎㅎ
점프샷도 빠질 수 없죠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확인하세요^^)
커피 한잔을 한 후 다시 라이딩 고고~~
라이딩은 짧았지만 재밌게 끝내고 뒤돌아서는 순간...
저 멀리서 비명 소리가...!!!
이전 도투락월드 이후로 가보지 못한 “경주월드”가 눈앞에 보입니다.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서 봤었던 놀이기구들이~ +_+
새로운 도전!! 이루다 정신 아니겠습니까??
바로 도전에 들어갑니다!
가볍게 바이킹과 접시돌리기(?)로 몸을 풀고... 처음에 다들 손사래 쳤지만 워밍업으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ㅎㅎ
조금씩 어지러워지지만 다들 정신 차리고 마지막 피날레를 향해 갑니다.
아파트 20층 높이에서 90도 수직 하강!!!
이상 “이루다 라이더스”였습니다.
이상 밴드에 올리신 김완부장님의 글을 편집해서 올려드렸습니다.
다음엔 여러분도 함께 해요~~~ :D
더 자세한 소식은 이루다의 브랜드 블로그 방문하기 → https://blog.naver.com/kulu98/221515099037